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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9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최지우는 "지금 딸이 유치원에 다니는데 숙제가 조금씩 있다. 난 아이에게 좋은 습관이 잡혀야 하니까 FM처럼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왜 유치원생 숙제를 각 잡고 시키나. 놀면서 해야지'라고 하더라"며 "이런 부분에서 사소한 걸로 조금 부딪히는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한 "싸워도 큰 소리로 싸울 거 같진 않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최지우는 "저 목소리 크지 않냐"라고 특유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문희준은 "오히려 화가 풀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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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낸 최지우는 "2002년 이후로 한 번도 못 가봤다. 딸을 데리고 가보고 싶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을 깜짝 발했다. 이후 2020년 5월, 결혼 2년 만에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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