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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골프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박준철 씨가 "아빠니까 나설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박세리의 부친이 현 재단에서 어떤 역할이나 직책도 맡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8월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박준철 씨는 국제골프학교 설립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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