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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도훈이 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도훈은 혜리에 대해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고, 생갭다 키가 커서 놀랐다"며 "마냥 상냥하고 친절할 줄 알았는데 장난도 많이 치더라. 정말 장난 꾸러기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그런 누나가 있어서 편했고, 더 빨리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미스터리 수사단' 촬영 중,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었는데 도훈 씨가 혜리 손은 잡아줬는데 카리나 손을 안 잡았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드라마 여주인공 같다"며 부러워 하자, 혜리는 "괜찮은데"라면서도 입을 삐죽 거리는 장난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도훈이 혜리의 장난에 대해 언급했고, 괜히 미안해진 혜리는 "상처 받았어?"라고 물었다. "상처 안 받았다"는 김도훈은 "어렸을때부터 누나가 있고 싶었다. 그래서 누나를 만날 때마다 나한테 누나가 있으면 '이런 누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나가 너무 좋아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으로 오늘(18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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