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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임신 준비로 살이 9kg이나 쪘다고도 털어놨다.
쌍꺼풀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려고 라이브를 켰다는 레이디 제인은 "근데 너무 티 나지 않냐. 이건 어쩔 수 없다. 제가 모르는 척 말 안 한다고 모를 수가 없다. 티가 너무 나니까"라며 수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레이디 제인은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쌍꺼풀의 삐쭉한 라인이 조금 항상 마음에 걸렸었다. 오랫동안 마음에 안 들어서 다음에 기회 될 때 조금 교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데뷔하고 나서 지금까지 약 15년 간 한 달도 일을 쉰 적이 없다. 그래서 계속 얼굴을 고칠 기회가 없었다"며 "그런데 최근 친구 중 한 명이 자연스럽게 쌍꺼풀 수술이 된 모습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 갑자기 마음이 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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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살찐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시험관 시술을 중단했다는 레이디 제인은 "약도 끊었다. 그런데도 살이 안 빠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지난해 7월 10세 연하의 그룹 빅플로 출신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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