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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엑소 리더 겸 배우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로 변신에 성공했다. .
무엇보다 '세자가 사라졌다'로 첫 사극에 도전한 수호는 로맨스, 코믹, 궁중 암투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장르 속에서 변화무쌍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정선으로 세자 이건 그 자체를 그려냈으며, 여기에 감탄을 자아내는 수려한 비주얼로 '확신의 세자상', '국본 비주얼', '본 투 비 세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호평을 불러 모았다.
수호의 활약을 입증하듯 매주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왔던 '세자가 사라졌다'가 최종회에서는 전국 5.1%, 최고 5.6%(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를 성공적으로 마친 수호는 6월 22일 마닐라 아라네타 콜리세움(Araneta Coliseum)에서 개최되는 솔로 콘서트의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