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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외톨이 아빠' 김병옥 부녀가 좁힐 듯 좁히지 않는 갈등을 고백했다.
김경선은 아빠의 귀가 독촉에 대해 "좀 늦어질 것 같다고 하면 그때부터 '왜 늦냐, 언제 들어오냐'라는 문자가 날아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병옥이 27살인 딸에게 회식 도중 나오라고 전화한 적이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져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백일섭은 "난 자네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며 일침을 가했고, 전현무는 "실화냐. 회식은 10시부터 시작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서효림 또한 "당장 시집간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딸의 늦은 귀가와 독립 얘기로 말다툼이 번진 가운데, 김병옥 부녀가 다시 화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