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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고준희가 5년 만에 '버닝썬 루머'에 대해 입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평소 '아침 먹고 가'를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출연 제안 주셔서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스튜디오 수제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덕분에 낯가림이 큰 편인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던 것 같다"고 했다.
고준희는 지난 11일 공개됐던 '아침 먹고 가' 16회에서 MC 장성규와 함께 아침식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5년 전 '버닝썬 여배우'로 낙인찍혔던 당시를 회상했다. 고준희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제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어딘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사건이 이슈화된 이후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아니라고 했지만 그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