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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명수가 여행 도중 인종 차별을 당하자 가이드 럭키가 거세게 반발했다.
박명수가 신발을 착용하자 한 직원이 갑작스레 그를 향해 "코리아 칭챙총"이라고 말했다. 이는 인종 차별을 할 때 흔히 쓰는 표현.
가이드인 럭키는 즉시 직원에게 항의했다. 그는 직원에게 인도어로 "최소한 욕은 하지 마시죠. 그 정도 예의는 지키세요"라고 일갈했다.
이후 이어진 개별 인터뷰에서 럭키는 "인도의 전부라고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