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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델 이소라가 배우 수현을 마지막으로 '슈퍼마켙 소라'를 잠시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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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지난 2005년 슈퍼모델 1위를 차지하게 된 이야기도 공개한다. 수현은 "그 때 마지막 날 슈퍼모델에 지원했었다"며 지원 계기부터 오디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또 다른 공통점은 골프. 연예계 대표 골프 마니아인 이소라와 달리 골프를 시작한 지 2년 반이 됐다는 수현은 이소라의 골프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에 이소라는 수현만을 위한 골프 레슨을 시작한다.
수현은 최근 파격적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촬영을 마치고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양은 없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등이 수현과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수현은 대선배님과의 촬영 에피소드와 미담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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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이소라의 유튜브 도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슈퍼마켙 소라'는 론칭 이후 첫 번째 게스트인 신동엽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이들의 재회가 합산 1000만 조회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신동엽을 비롯해 서장훈, 성시경, 이효리, 엄정화, 한예슬, 이수근, 김완선, 추성훈 등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 호스트 이소라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