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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별에서 온 그대'로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결혼 3년차에 이혼을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전세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눈물의 여왕'은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고, 최종회 시청률 평균 24.9%로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새 역사를 썼다.
종영 이후에도 그 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6월 5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기준으로 '눈물의 여왕'이 13주 연속 TOP10에 든 것. 2023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들 가운데 13주 연속으로 주간 순위 TOP10에 오른 작품은 '눈물의 여왕'이 유일하다.
김수현은 오는 7월 28일 CJ ENM의 'KCON LA 2024'에도 참석한다. 아시아 투어와 더불어 KCON LA 2024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