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동상이몽')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06-10 23:02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양궁선수 기보배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2024 파리올림픽 특집' 두 번째 주자로 전 양궁선수 기보배와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출연했다.

이날 기보배는 "전 양궁 선수였다. 지금은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고 소개했다.

기보배는 올림픽 금메달이 3개, 27년 간 선수 시절 동안 금메달이 총 94개라고. 넘사벽 커리어에 모두가 놀랐다.

올해 2월 은퇴한 기보배. 은퇴식을 남편이 직접 열어줬다고. 심지어 순금 27돈 메달까지 준비했다고 말해 모두들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1 돈에 40만원 한다"며 놀랐고, 김구라는 "남편이지 않나. 어차피 자기 집으로 온다"고 했다.


기보배 "언론인 ♥남편과 각집살이, 5개월 함께 살며 잔소리 발동" ('…
기보배는 27돈 의미에 대해 "제가 선수 생활을 27년을 했다.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었고, 지금 언론사에 종사하다 보니까 기자분들한테 전화해주고, 모시고 식사, 답례품까지 다 준비를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결혼 8년 차인 기보배는 현재 각 집 살이 중이라고. 기보내는 "선수 생활할 때부터 계속 주말 부부였다. 작년 10월 전국체전 대회를 끝으로 활을 내려놓고 집에 5개월 정도 있었는데 사사건건 제가 다 신경 쓰게 되고 잔소리 하게 되고 부딪히는 게 많이 생기더라"며 "주말부부는 진짜 3대가 덕을 쌓아야 하는구나라는 이야기가 왜 있나 했더니 체감하게 됐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개강만 기다렸구나"라고 하자, 기보배는 말 없이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