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소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고소영은 김나영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이 나영씨 얘기를 많이 한다. 나영씨가 낯 가리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도 되게 낯가린다.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나영이 누나가 누나 좋아해요'라고 말하기에, 내가 '진짜 맞아? 아닌거 같은데?'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같은 미용실, 두피 관리샵을 다닌다는 두 사람. 김나영은 "생일이 같은 10월 생이다"라고 계속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소영은 "'일어났는데 옆에 장동건이 누워있으면 어때?' 등등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물어보신다. 결혼하면 그냥 그런게 새롭게 느껴지거나 이러지는 않다. 싸우면 똑같다. 뭐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이런거는... 오히려 잘 생겼는데 말 안들으면 더 짜증이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
또한 '언제까지 예쁠 거냐'는 질문에는 "영원히? 제 이름이 소영이지 않느냐. So Yong"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소영은 "유튜브 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저는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나영은 "언니가 해주셔야죠. 언니 유튜브도 보는 날 기다리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