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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연기는 못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예능이나 MC 너무 해보고 싶다. 예능을 진짜 좋아한다. 말하는 걸 잘 못하는데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또 혜리는 '챌린지'에 대해 카리나에게 물었다. '밈잘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카리나는 "유명한 걸 안한다. 난 내갈 길을 가겠다는 주의다"라며 "나 인싸아니다. 사람을 엄청 좋아한다. E(MBTI)이긴 하다. 그래도 낯가림이 심하고 속으론 엄청 불편해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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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리와 즉석에서 중국어 대화를 하며 수준급 회화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10년 전으로 가기 vs 10년 후로 가기'중에는 '10년 후로 가기'를 선택하며 "내가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 좋아한다. 드라마도 스포 안 당하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잘 못 본다. 인생 스포를 당하고 싶다"고 웃으며 "예능 일수도 있고, 연기 일수도 있고 다른 분야를 해보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