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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지난 5일 마침내 1, 2회를 공개하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은 이정재가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스터 솔은 "내 제자다. 오샤가 범인이라면 내 불찰이다. 내가 책임지겠다"라며 결연한 의지와 함께 본격 추적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마스터 솔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오샤를 만나고 동료들과 함께 진짜 범인인 메이를 쫓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 그러는 동안 메이는 또 한 명의 제다이 마스터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메이의 은밀한 조력자 카이미르(매니 자신토)가 첫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은 "무기 없이 제다이들을 죽여서 스승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아 두 사람이 말한 스승님은 과연 누구인지,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또 한 명의 거대한 흑막이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더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