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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의 시작을 뜨겁게 달궜던 '정숙의 뽀뽀남' 정체가 영호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정숙이 방송 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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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정숙의 뽀뽀 상대가 영호라는 사실이 많은 화제를 모았고, 이에 정숙은 개인 계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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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숙의 플러팅이 다소 과하다며 불편해하는 시청자들이 있었고, 일부는 정숙의 SNS까지 찾아가 지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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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숙은 지난달 30일 한 네티즌이 "'나는 솔로' 15세인데 19금 멘트를 지금 방송에서 저러는 게 일반인인 거 같냐. 기분 더러워서 방통위에 신고하고 싶다"라며 댓글을 달자 "방통위에 꼭 신고해 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어나 보니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이라며 시청자들 반응에 대해 발끈하기도 했다.
이후 정숙은 감정을 앞세워 저격글을 올린 것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저의 배려 없는 태도와 경솔한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먼저였지만, 당시 일반인으로서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하는 제 자신의 모습과 비난에 불안한 마음이 앞서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