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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의 첫 연기 도전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영화다.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해온 덱스가 대중들에게 '배우 김진영'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영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동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진영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그가 선사할 잔혹 미스터리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배달 콜을 받고 찾아간 지하도 무인 보관함에서 타로카드를 손에 넣게 되는 장면은 동인에게 다가온 저주의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밤중에 고객에게 쓰레기를 대신 버려달라는 황당한 주문을 받은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의심스러운 쓰레기를 건네받은 이후 동인이 맞닥뜨리게 될 섬뜩한 상황이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차별화된 공포 미스터리의 탄생을 예고한다.
김진영은 과감하고 신선한 열연으로 스크린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타로'는 오는 6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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