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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정자 냉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 정자를 얼렸냐는 류시원의 질문에 김준호는 얼렸다고 답했다. 그는 이상민이 정자를 보관하려고 마지막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에 "새로 보관하면 그 전에 정자는 버리는 거냐"며 호기심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너구리 형사 성대모사를 잘한다는 문세윤을 의식했다. 주변에서 너구리 형사 성대모사는 김준호가 원조라며 내세웠고, 김준호는 자신 있게 도전했다. 하지만 목소리가 점점 느려지는 등 성공하지 못해 폭소를 유발, 이에 그는 "안 한 지 오래됐다"며 머쓱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호가 출연하는 SBS '돌싱포맨'은 오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