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노홍철이 자신의 타투들을 소개하며 인생을 돌아봤다.
노홍철의 몸 곳곳에 있는 타투들은 모두 큰 의미가 있었다. 노홍철은 전 여자친구 때문에 얼떨결에 타투를 하게 됐다며 "당시에 여자친구가 퀸카였다. 나는 타투 계획이 없었고 여자친구를 응원하러 갔는데 먼저 하라더라. 왜 내가 누워야 했는지 모르겠는데 누웠다. 이름 정도 작게 해달라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작게와 타투이스트가 생각하는 작게가 달랐다. 'hongchul'을 팔에 완장 두르듯 둘러줬다"고 밝혔다.
그 위에는 넷플릭스 로고와 '무한도전'로고도 새겨져 있었다. 노홍철은 "넷플릭스를 새겼던 이유는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나한테 너무 많은 걸 줬잖아. 그렇게 오랫동안 같이 했던 무도 제작진이 그대로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제작진이었다. 내가 타고 싶은 오토바이를 타는데 이건 분명 놀이인데 이게 어떻게 일이지? 싶었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출연료를 시원하게 입금해주지 않냐. 그 경험들 때문에 이런 게 천국이라는 건가 싶었다"고 밝혔다.
|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