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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X홍진호 "그땐 우리가 페이커"→페이커 직접 등판 "원시시대 형님들" 폭소(유퀴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6-03 15:44 | 최종수정 2024-06-03 16:06


임요환X홍진호 "그땐 우리가 페이커"→페이커 직접 등판 "원시시대 형님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e스포츠계의 세기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가 유퀴즈를 찾았다.

3일 '유퀴즈 온더 블럭' 공식 계정에는 "경쟁과 우정 사이 임요환&홍진호 자기님이 오셨다"며 소개했다.


임요환X홍진호 "그땐 우리가 페이커"→페이커 직접 등판 "원시시대 형님들…
제작진은 "I say '승리' You say '승리' 황제테란 폭풍저그 환상의 승리력 티키타카로 프로게이머의 레전드 역사를 쓴 임요환&홍진호 자기님의 서로를 향한 애증의 토크를 벌인다"고 전?다.

두 사람의 전적은 67전 35승 32패. 임요환이 앞섰다. 때문에 홍진호는 '만년 2위' '2'진호라는 수식어를 달기도 했다.


임요환X홍진호 "그땐 우리가 페이커"→페이커 직접 등판 "원시시대 형님들…
유재석은 "임요환 씨가 프로게이머 최초로 연봉 1억을 받았다"고 칭찬하자 홍진호는 "그때는 우린 페이커였다"고 자신했다. 이에 제작진들이 술렁이자 홍진호는 "뭐야? 이 분위기?"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리빙 레전드 페이커가 직접 '유퀴즈'에 등판해 "원시시대(?)에 활동하신 형님들이 있기에 현대의 제가 있다"고 응원에 나섰다.


임요환X홍진호 "그땐 우리가 페이커"→페이커 직접 등판 "원시시대 형님들…
홍진호는 '나에게 임요환이란?' 이라는 질문에 "저는 요환이 형이 없었다면 더 성공했을 것 같다. 확실히 더 성공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임요환 홍진호는 5일 저녁 8시 45분 방송에 출연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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