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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런닝맨'이 또 한 번의 '커플 레이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예은은 "'런닝맨'에 정말 나오고 싶었다"면서 강훈을 보고는 "이야, 얼굴 좋아요"라며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주현은 유재석에게 "쉬는 시간에 예은이가 강훈 씨랑 이어달라고 하더라"며 특급 제보를 전했고 유재석은 이 내용을 그대로 전해 뜻밖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에 하하는 "전소민 이후에 일자리에서 사랑 찾는 사람이 왔다"고 하는가 하면, '종숙' 김종국은 "이거 완전 불여우다"라고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예은은 "저 괜찮은 여자다. 저는 저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 착하고 이렇게 맑을 수 없다"라며 "이런 러브라인이 '초롱이 여친' 빼고 처음"이라고 덧붙여 강훈과의 러브라인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급기야 지예은은 강훈에게 꽃다발 대신 닭다발을 건네며 "오빵, 이거 먹어"라고 애교를 부렸고, 강훈은 "감사하다"라며 수줍게 받아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