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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변우석-박보검과 투샷 성공한 유부녀 심진화-장영란 "10대로 돌아간 듯. 남편 눈 감아"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06-02 11:30 | 최종수정 2024-06-02 11:32


[SC이슈] 변우석-박보검과 투샷 성공한 유부녀 심진화-장영란 "10대로…
사진=심진화, 장영란 개인 계정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변우석과 박보검의 등장에 유부녀 연예인들이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각자의 남편들에겐 눈을 감으라는(?) 웃픈 주문까지 전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세 남자 배우 톱2, 변우석과 박보검이 유부녀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SC이슈] 변우석-박보검과 투샷 성공한 유부녀 심진화-장영란 "10대로…
지난달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 급 스타로 등극한 변우석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이날 변우석은 영화 '원더랜드' 개봉 기념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심진화는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 저 올해 운 다 썼나봐요"라면서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들고 말이 안나오는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거 있죠. 그게 뭐가 중요해요. 저 성덕 인증입니다!!!! (여보 눈감아 귀막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코미디언 겸 방송인 장영란 역시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 평소 팬이라 밝혔던 주연 배우 박보검과의 만남을 통해 '성덕'으로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SC이슈] 변우석-박보검과 투샷 성공한 유부녀 심진화-장영란 "10대로…
장영란은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이 "정말 오랫동안 팬이었다. 리포터 시절 좋아하는 스타를 실제로 보고 실망한 적이 어찌나 많았던지 사실 박보검 씨 만나는 게 무서웠다"면서 "근데 드디어 실물 영접. 실물은 조각 같고 인성은 보석 같고 그의 연기는 일품이었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10대 때 40대 50대 아주머니들을 보면 다 큰 어른이 왜 그러나 했는데 40대가 되어보니 몸은 나이 들어도 내 마음은 아직 10대였다. 10대처럼 다가가지도 못하는 날 밀어넣은 슬기야 고마워. 이 피드는 남편 금지 피드"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40대를 맞은 두 유부녀의 '남편 금지' 멘트에 누리꾼들은 "언니 부러워요" "얼굴이 확 피었어요" "진짜 행복해 보여요" "성덕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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