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변우석과 박보검의 등장에 유부녀 연예인들이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각자의 남편들에겐 눈을 감으라는(?) 웃픈 주문까지 전했다.
|
심진화는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 저 올해 운 다 썼나봐요"라면서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들고 말이 안나오는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거 있죠. 그게 뭐가 중요해요. 저 성덕 인증입니다!!!! (여보 눈감아 귀막아)"라며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코미디언 겸 방송인 장영란 역시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 평소 팬이라 밝혔던 주연 배우 박보검과의 만남을 통해 '성덕'으로 등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
40대를 맞은 두 유부녀의 '남편 금지' 멘트에 누리꾼들은 "언니 부러워요" "얼굴이 확 피었어요" "진짜 행복해 보여요" "성덕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