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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연예계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설령 '지하수'가 결성되더라도 음악 방송에는 나가지 않겠다. 음악 방송에 나가게 되면 우리 어린 아이돌 친구들이 못 나온다. 되도록 나가지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가게 되면 지코 프로그램(더 시즌즈)에 나가겠다. 가서 망신 당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절친한 지상렬·정준하와 손잡고 미래의 시청층인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를 겨냥할 그룹 '지하수'를 결성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