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온갖 레전드 짤로 유명하다"라는 말과 과거 눈물 셀카가 공개되자 "20년을 해명했는데도 해명이 안되더라. 제가 가수 연습생일 때 무대 울렁증이 심해서 연기 학원에 다녔다. 자신감을 키우고 싶어 빠짐없이 연기 일기를 썼다"라며 해당 사진은 눈물 연기 일기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 꼬박 대학교를 다니고 올해 졸업을 했다. 학교에서 발표를 하는 날 반려견 감자가 아침에 떠났다.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 학교 수업도 빼주시고 촬영하다가도 그런 일이 생기면 장례 치를 수 있게 해주는데 반려견이 죽었다고 그럴 순 없지 않나. 감정을 그냥 눌렀다. 심정지가 된 감자를 확인한 후 학교에 가서 발표하고 와서 장례를 치렀다. 발표를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속마음을 꺼내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