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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으로 얼굴을 알렸던 무용가 이선태가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복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net은 '댄싱 9' 다시보기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다.
같은 날 충남 천안의 한 골목길에서는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서울 은평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도 받았다. 2월에는 마약을 유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로 "상당한 양의 필로폰을 수수·관리·소지 및 제공하고 합성대마를 소지하며 대마를 흡연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 동종 범죄로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의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한편 이선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현대무용가다. 2013년과 2015년 '댄싱 9'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