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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로 구속된 김호중의 유치장 근황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이날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김호중은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경우,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되는데 이후의 상황에 대해 백문성 변호사는 "김호중은 알려진 인물이라 여러 제소자가 같이 있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게 또다른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독방이 굳이 특혜라고 보이진 않는다. 서울 구치소에 가더라도 독방에 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