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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중국인 설에 대해 해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래스가 다른 대륙 여행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원더걸스 출신 가수이자, 작가, 번역가, DJ로 활약하고 있는 팔방미인 우혜림이 함께 한다. 최근 녹화에서 우혜림은 '중국인'이라는 대중의 오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혜림은 "국적도 한국, 부모님도 한국 분, 여권도 대한민국, 심지어 태어난 곳도 서울"이라면서, 홍콩에서 오래 거주했을 뿐 '본투비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우혜림은 "데뷔 초 잘못 나간 기사 때문"이라면서도 "처음에는 일일이 해명했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중국어로 말 걸면 '니하오'하고 만다"라며 수년에 걸쳐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해 주변을 파안대소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연예계 대표 뇌섹녀' 우혜림이 여행 앞에서는 '계획알못'이 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우혜림은 "여행 계획을 정말 못한다. 그래서 패키지 러버"라며 의외의 'P형 인간' 면모를 드러내 '다시갈지도' MC진의 눈을 번쩍 뜨게 한다. '다시갈지도'가 바로 이런 여행자들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 맞춤형 패키지여행 코스를 소개하기 때문. 이에 김신영은 "저희가 딱 그거다. 가만히 보시고 저대로 따라 하시면 된다"라며 전격 영업에 나서 우혜림을 혹하게 했다고. 과연 '파워 P 인간' 우혜림을 빠져들게 한 압도적 스케일의 대륙 여행지는 어디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11회는 오는 30일(목)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