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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인종차별 극복..♥남편과 다시 '로맨틱 신혼여행'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5-28 23:09


한예슬, 인종차별 극복..♥남편과 다시 '로맨틱 신혼여행'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혼여행을 떠난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던 배우 한예슬이 다시 평온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한예슬은 자신의 계정에 10세 연하 남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혼여행 중인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혼부부의 달달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예슬, 인종차별 극복..♥남편과 다시 '로맨틱 신혼여행'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신혼여행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비치 클럽을 아시냐. 난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로 불쾌함을 느꼈다"면서 "게스트로서 내 자리는 테라스에 예약이 돼 있었다. 그런데 어떤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다른 자리에 나를 앉혔다. 그들은 내가 호텔 손님인 걸 알고 예약을 확인했고 내 좌석이 꽉 차 있지 않았음에도 꽉 찼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한예슬은 "심지어 테라스가 폐쇄되지 않았는데도 폐쇄됐다고 했다. 또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으나 나는 이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며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7일 10세 연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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