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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구성환이 탁재훈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다 이상민에게 실수를 할 뻔했다.
또한 구성환은 안경을 쓰고 배우 한석규 닮은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즉석에서 안경을 쓴 후 바로 한석규 성대모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구성환 닮은꼴로 블로브피쉬도 언급됐고, 멤버들은 "이게 제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구성환은 탁재훈의 1호 팬을 자처하며 그의 버릇까지 똑같이 따라해 예능 블루칩 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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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래방 가면 컨츄리꼬꼬 1집 수록곡인 '너에게 나를'이라는 노래를 항상 부른다"면서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때 구성환은 여자가 부른 코러스 파트도 부르려고 하다가 주저했고, 노래를 듣던 이상민도 "그 부분은 안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만류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하자 탁재훈은 "그 코러스 파트를 이혜영씨가 불렀다"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2005년 이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