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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중국인 장위안이 혐한 발언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장위안은 지난 2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 묻겠다"고 말해 이른바 '혐한' 논란이 불거졌다.
또 그는 "나도 (중국 문화를 훔치는 한국인들 생각을) 알고 싶기 때문에,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며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에 관련된 것 등 중국적 요소에 대해 이게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는 지 물어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에서 중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싶다. 명나라, 송나라 때의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왕궁을 한번 돌아보는 거다"라며 "시찰을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를 가거나 고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의 남자 복장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