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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웹툰 '이태원 클라쓰' 원작자 조광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영화 '카브리올레'(마파람 제작)가 6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두 번째 포스터는 만화 캐릭터로 변신한 오지아(금새록), 이병재(류경수), 정기석(강영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시골 논두렁 옆에 서있는 멋진 카브리올레와 고층 빌딩이 즐비한 서울 한강변에 서있는 경운기, 그리고 명품 핸드백과 권투 글러브까지.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의 독특한 조합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그려낼 기막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우리 누님 상추 같아'라는 알쏭달쏭한 의미를 담은 카피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왠지 모르게 끌리는 알 수 없는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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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올레'는 특유의 참신하고 발칙한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열광을 이끌어낸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자, 청춘을 대표하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 후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카브리올레'는 번아웃이 온 K-직장인이 전재산을 털어 산 카브리올레를 타고 전남친과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로드 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금새록, 류경수, 강영석, 한예지 등이 출연했고 조광진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