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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이찬원이 미국 피츠버그의 초대형 버거를 보고 놀랐다.
그런가 하면 베트남 톡파원은 다낭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인 냐짱의 매력을 파헤쳤다. 참파 왕국이 건설한 힌두교 사원 포나가르 사원의 바다가 보이는 뷰와 높은 탑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혼땀섬에서 머드 온천을, 냐짱 중심가에 위치한 해산물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본 후에는 남 끄엉 샌드 듄 사구 투어로 멋진 사진과 사막 썰매를 경험했다.
발칸반도에 위치한 미지의 나라인 북마케도니아는 생소한 여행지인 만큼 관심이 모아졌다. 북마케도니아 톡파원은 '동상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수도 스코페에서 예술계 인물들의 동상 29개가 있는 아트 브리지, 발칸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올드 바자르 등을 소개했다. 또한 마더 테레사의 사진과 실제 사용했던 가구가 모형으로 재현된 마더 테레사 기념관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미국 톡파원은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방문해 앨런 프리드, 엘비스 프레슬리 등 로큰롤과 관련된 인물들은 물론 로큰롤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알아봤다. 피츠버그에서는 피츠버거의 원조 가게를 방문한 가운데 빵부터 남다른 두께를 자랑하는 피츠버거가 등장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와 뭐야 사이즈"라며 탄성을 터뜨렸고 감자튀김이 들어간 게 특징인 피츠버거의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