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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랭킹] 박영한 형사 일냈다! MBC '수사반장 1958', '선업튀', '세자가 사라졌다' 제치고 청룡랭킹 1위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4-05-28 08:13


[청룡랭킹] 박영한 형사 일냈다! MBC '수사반장 1958', '선업튀…
사진제공=MBC,tvN

5월 '청룡 랭킹' 드라마 부문 1위 타이틀은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거머쥐었다.

청룡랭킹에 따르면 이제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전체 투표 수 가운데 42.34% 득표율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5월 18일 10회를 끝으로 호평 속에 막을 내렸으며 닐슨코리아 기준 최종회 평균 시청률은 10.6%를 기록했다.

2위는 득표율 25.97%를 기록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차지했다. 신드롬급 화제를 불러일으킨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청룡랭킹] 박영한 형사 일냈다! MBC '수사반장 1958', '선업튀…
사진제공=MBN
3위는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의 첫 사극 도전작인 MBN '세자가 사라졌다'였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수호는 극에서 궁궐의 충격적인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얽히고 설킨 운명에 맞서는 왕세자 '이건'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룡랭킹] 박영한 형사 일냈다! MBC '수사반장 1958', '선업튀…
사진제공=JTBC, KBS1
4, 5, 6위는 각각 JTBC '하이드', SBS '7인의 탈출', KBS1 '수지맞은 우리'가 각각 랭크됐고 JTBC '비밀은 없어'와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디즈니플러스 '지배종'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과 작품을 선정한다.


매월 이달의 배우, 이달의 드라마, 이달의 가수 3개 부문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6개월에 한번씩 베스트 배우, 베스트 드라마, 베스트 가수를 뽑게 되며 수상자에겐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문별 후보자(작)는 이달의 배우와 이달의 드라마의 경우 스포츠조선 기자단이, 이달의 가수는 셀럽챔프 인기셀럽 기준으로 선정된다. 1위 수상자는 100% 네티즌 투표로 결정된다.



◆청룡랭킹 5월 드라마 순위표

=순위=후보=비율=

=1=수사반장 1958=42.34%=

=2=선재 업고 튀어=25.97%=

=3=세자가 사라졌다=21.30%=

=4=하이드=7.27%=

=5=7인의 탈출=1.82%=

=6=히어로는 아닙니다만=1.04%=

=7=수지맞은 우리=0.26%=

=8=비밀은 없어=0%=

=8=종말의 바보=0%=

=8=지배종=0%=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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