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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재중이 대가족을 공개한다.
바로 시간이 있는 날 무생채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 놨던 것. 김재중은 커다란 무 4개를 손질한 뒤 거침없는 속도로 채를 썰었다. 눈을 뗄 수 없는 김재중의 칼질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김재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과, 대파 등 각종 식재료를 썰고 또 썰었다. 엄청난 양이었다.
그렇게 대용량 무생채를 만들며 김재중은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알고 보니 김재중이 누나들, 조카들을 위해 쉬는 날 무생채를 만든 것. "이런 동생이 어디 있냐"며 모두 입을 모아 칭찬을 한 가운데 여러 누나와의 통화가 이어지자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재벌집 막내아들이었던 김재중. 김재중이 누나들, 조카들을 위해 만든 무생채는 얼마나 대용량일까. 어떤 맛일까. 김재중의 무생채를 맛본 누나들과 조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편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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