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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은형이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
아직도 입덧이 있다는 이은형은 "먹고 나면 속이 안 좋은 게 여전하다. 도대체 입덧이 언제 끝나는 거냐. 엄마 말로는 '만삭까지 입덧하는 임산부들이 있는데 그게 너'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은형은 "오늘로써 28주에 딱 접어들었다. 저혈당으로 쓰러졌던 영상 때문에 걱정 많이 하시던데 일단 걱정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나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 거였다"며 "죄송한 건 임당 검사를 앞둔 예비 엄마들이 내 영상을 보고 많이 놀란 거 같더라. 너무 죄송하다. 일부러 겁주려고 한 게 아니라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였다. 아무튼 임당 검사는 나한테는 지옥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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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슴이 진짜 많이 커졌다. D컵이다. 재준 오빠도 처음엔 좋아했는데 지금은 많이 놀란 거 같다"며 "새벽에 화장실 가는 횟수도 많이 늘었다. 술이 먹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안 들었는데 확실히 더워지니까 맥주 한 잔이 너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영상에서 만삭의 D라인을 깜짝 공개하며 "요즘에는 진짜 발이 안 보인다"고 밝혔다. 또 깡총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아무리 봐도 재준 오빠 닮은 거 같은데 사람들이 다 나랑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근데 이 눈두덩이는 내가 확실한 거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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