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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5'가 '돌싱 하우스'의 둘째 날 밤, 새로 도입된 '정보공개방'을 기습 오픈하며 러브라인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돌싱남녀 8인의 정보가 담겨 있는 '정보공개방'은 각자가 궁금해 하는 한 사람의 단 한 가지 정보를 미리 열람할 수 있는 곳이며, 여기서 알게 된 정보는 모든 정보가 오픈되기 전까지는 발설할 수 없다. 해당 룰을 파악한 이지혜는 "정보를 알게 되면 혼자 고민하다가 호감 상대를 포기할 확률이 있겠다"라고 예측하고, 유세윤은 "오히려 고민하던 문제의 답을 빨리 알게 되어서, 감정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보인다. 또 5MC는 출연자라면 가장 궁금할 법한 정보에 대해 '자녀 유무'와 '생활기록부', '직업', '재산' 등을 고르는데, 오스틴 강은 "범죄기록 조회?"라는 답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드디어, 돌싱남녀 8인은 사전에 동의한 '자녀유무', '생활기록부' 등 6개 카테고리의 정보 공개가 임박하자 긴장감을 드러낸다. 새봄은 "이건 좀… 내가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하고, 규덕은 "머리가 하얘진다"고 토로한다. 묘한 분위기 속, 한 출연자는 첫 번째로 '정보공개방'에 입장하는데, 과연 돌싱남녀 8인이 누구의 어떤 정보를 알아보려 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MZ 돌싱'들의 아찔한 로맨스 전쟁으로 시청률 상승세 및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MBN '돌싱글즈5' 3회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