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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기파 배우 지성이 침체기에 빠진 SBS 금토극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
이러한 가운데,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는 지성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은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지성의 색다른 비주얼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 특히 그는 악의 커넥션에서 범인을 잡겠다는 뜨거운 집념이 서린 눈빛, 긴장감이 묻어나는 표정 등 다양한 디테일로 작중 인물의 서사를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포스터 촬영 당시 지성은 베테랑 배우다운 프로페셔널함으로 현장을 박수갈채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최고의 결과물로 탄생시키기 위해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눈 것은 물론 장재경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이에 지성이 완성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는 어떠할지 그리고 서스펜스 장르물의 매력을 배가시킬 그의 연기 차력쇼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성의 안방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SBS '커넥션'은 5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