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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예전 남친과 애견 카페 같이 운영한 적 있어."
이에 한숨을 크게 내쉰 풍자는 과거 연인과 함께 애견카페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현실 동업 커플의 결말을 스포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 조언으로 응수했고, 저스디스도 "음악 하는 분을 만났던 적이 있다"라면서 동업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 연애의 위험성(?)을 강력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쇼미9'의 불꽃 튀는 랩배틀을 연상케 하는 편들러 MC들의 음기(?) 충만한 고수위 토크 배틀로 인해 등급 심의에서 청불을 받았다. '내편하자3'의 매운맛 분위기에 완벽 적응한 저스디스는 "여기가 수위가 높아서 오히려 좋은 것 같다"라며 가사 수위가 너무 세서 고민했던 미발표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고 해 힙합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동시에 수직 상승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