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중 제작진은 좋은 소식이 있다며 '런닝맨'이 3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세찬의 치약, 칫솔 광고 계약을 축하한 후 유재석은 "지효가 간만에 레이저 시술을 했다. 얼굴이 좀 부었다"고 밝혔다. 하하는 "영어 이름 당분간 세라"라고 놀렸고 유재석은 "본인도 당황해서 '오빠 저 어떡하죠? 얼굴이' (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괜히 또 쓸데 없는 말 나올까 봐 저희가 미리 말씀 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석진은 "나도 해봤는데 그렇게 안 붓던데"라고 의아해했고 송지효는 "난 혈액순환이 안 되나 봐"라고 토로했다.
"영화 분장한 거 같다"는 말에 송지효는 "오늘 무슨 얘기까지 들었냐면 '미녀는 괴로워' 얘기도 들었다.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