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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과 천우희의 결혼식이 무사히 마무리될까.
마음을 자각한 복귀주와 도다해의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복귀주는 행복했던 시간을 앗아간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도다해를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다해 역시 '사기'가 아닌 그를 향한 진심이 마음에 비집고 들어왔다. 사진 속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도다해를 바라보는 복귀주의 눈빛이 달콤하다. 눈맞춤만으로 설렘을 자아내는 복귀주와 도다해. 하지만 복만흠과 백일홍의 살벌한 눈싸움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백일홍과의 만남 이후 도다해를 싸늘하게 대했던 복만흠이 결혼을 허락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6회에서는 복귀주와 도다해의 결혼식이 그려진다. 달라진 복귀주의 설레는 직진을 기대해 달라"면서 "복귀주와 도다해의 결혼식에서 복만흠, 백일홍이 눈싸움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결혼식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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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