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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호중 흔적 완전히 지웠다…뺑소니 혐의에 '통편집'[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4-05-17 21:46


'편스토랑', 김호중 흔적 완전히 지웠다…뺑소니 혐의에 '통편집'[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편스토랑'이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을 완전히 지웠다.

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진서연, 류수영, 강율에 요리 실력을 뽐냈다.

앞서 뺑소니 논란 후 지난 16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 김호중 분량은 최대한 편집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편스토랑 단체 멤버들의 풀숏이 잡혔을 때도 김호중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또 다른 멤버들의 옆 모습에서도 포착될 법도 한데 제작진들은 완벽하게 김호중의 모습을 지웠다.

또 김호중의 웃음소리는 물론 옆에서 대화하는 목소리까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에 김호중이 아닌 소속사 관계자가 "내가 사고를 냈다"라며 진술했고 경찰의 추궁 끝에, 사고를 낸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관계자는 당시 김호중이 입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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