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본격 오디션이 개최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을 시작한다.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양세찬은 특유의 NO가사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특히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데뷔를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라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조용필의 '모나리자' 열창한다.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모은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쳐가 올드하다"라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선다. 가사 작업 중 멤버들의 짠내 나는 흑역사가 난무해 웃음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