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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5월 16일 생일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정이 되자 그녀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생일을 맞이했고 미니 ASMR, 팬들의 신청곡 'Voice Mail', '크레파스'등을 실시간으로 부르며 소통했다.
특히 이날 라이브를 통해 유애나 7기의 캐릭터와 애칭인 '럭77ㅣ'가 발표됐으며,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공지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에서 진행된 생일 카페 가운데, 음료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팬들이 음료를 마실 수 있게 약 3500잔을 마련함은 물론, 미공개 포토 카드를 함께 선물했다.
또한 생일 당일에는 자신의 활동명과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곧장기부',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총 2억원을 기부했다. 각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 장치 지원에 사용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곳곳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니 6집 수록곡이자 서울 콘서트 당시 선보인 '관객이 될게(I stan U)'의 클립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월드투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5일과 26일에는 홍콩 AWE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