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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ENA '눈떠보니 OOO' MC 조세호가 결혼 이후 경제권을 둘러싼 야심 찬 계획을 발설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조세호는 김동현에게 "수익 관리는 어떤 분이 하시냐"라고 물으며 예비신랑의 순수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김동현은 "수입은 탈탈 털어서 와이프 준다. 집에 들어가면 주머니 검사부터 한다. 다 털어가신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조세호는 "결혼해도 수입 관리는 직접 할 계획"이라며 원대한 포부를 밝힌다고. 나아가 조세호는 "지금도 예비신부가 출연료를 궁금해하면 '그냥 다 정(情)으로 하는 것'이라고 둘러대고 있다"라고 덧붙이고, 비밀리에 진행해야 할 야심 찬 청사진을 공공연히 발설하는 조세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N차 인생 스토리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오는 16일(목) 밤 9시에 ENA에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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