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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모델 한혜진이 웹툰 작가 기안84와는 친동생 같은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서울이면 제가 불렀을 거다. 그런데 홍천까지 부르기가 솔직히 좀 미안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나래와 엄지윤은 "그러면서 기안84는 왜 불렀냐", "기안84 좋아하네"라고 따졌고, 한혜진은 당황해하며 "기안84를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이 XXX아! 너 남동생이랑 키스할 수 있냐"고 버럭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