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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첫 방송 전부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진보미 PD는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김희선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밥과 술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이는 토크쇼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 김희선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영훈에 대해서는 '아주 제대로 된 청년'이라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져 그 자세한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tvN 유튜브와 SNS를 통해 올라온 쇼츠 영상에는 '리치 언니' 김희선의 술자리 미담도 공개돼 관심을 더한다. 김희선은 몰래 술값을 계산하는 미담이 공개되자 "고등학교 때부터 돈을 벌었다. 제 나이 또래보다 더 벌다 보니 그때부터 계산하는 버릇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지와 이수근은 "너무 감사한 술버릇이다"라며 "샴페인 먹고 같이 명품 매장 가자"라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tvN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는 오는 16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