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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러블리즈 케이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해 뮤지컬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케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플뢰르 드 리스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 연기와 더불어 남다른 보컬로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4월은 너의 거짓말'을 통해 이전과 다른 풋풋한 로맨스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돼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TV 애니메이션 및 영화로도 제작됐으며 2022년 도쿄 초연 이후 6개 도시 투어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데스노트'에 이어 한국에서 초연되는 두번째 일본 만화 원작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어 올여름 흥행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