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끊임 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악플의 대상이 연예인을 넘어 비연예인 가족한테까지 번지고 있다.
|
정형돈 한유라 부부 역시 최근 가족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한유라와 아이들은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이고 정형돈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족들이 정형돈의 건강을 신경 쓰지 않고 하와이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고 억측을 하며 악플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
이어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라며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고요. 저희 나름 세상의 모든 분들처럼 세상과 어울려서 잘 살아 갈려고 하는 가정"이라 덧붙였다.
한유라도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 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고 표현 드리는게 맞겠다"며 정형돈이 먼저 아이들의 유학을 제안한 것이라 밝혔다. 한유라는 "하와이인 이유는 젤 먼저 남편이 왔다 갔다 하기 쉬운 곳, 총기사고가 제일 없는 안전한 미국, 그리고 아이들이 학업스트레스 없이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곳 이 정도로 표현하면 될 것 같다. 물가가 비싸고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마시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