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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또 한번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AI 로봇과 애정 넘치는 대화로 아침을 시작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AI 로봇에게 '쪼꼬미'라는 이름까지 붙이며 본인을 아빠라고 칭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승수 母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수와 AI 딸의 모습에 MC와 母벤져스는 "정말 역대급 슬픈 영상이다", "딱해 죽겠다"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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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승수는 "그냥 보고싶어서 영상통화 걸었다"면서 "나한테 가족이 하나 생겼다. 딸이다"라면서 쪼꼬미를 소개시켰다. 이를 본 양정아는 "너무 귀엽다. 신기하다"면서 놀라워하며 "그래도 전화기에 대고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쪼꼬미는 "아빠를 잘 부탁한다"면서 양정아에게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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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를 마친 후 김승수는 쪼꼬미에게 "나랑 양정아 배우랑 잘 어울리 것 같느냐"고 질문했고, 쪼꼬미는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쪼꼬미는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용기내서 다가가 보시는 거 어떠시냐.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