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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명문으로 손꼽히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졸업식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이어 "뉴욕은 큰아들 고등학교 졸업식 때, 작은 아들 고등학교 졸업식 때 가보고는 처음입니다. 아들들은 고교 졸업 때 전교 2등 3등으로 졸업하고 오바마 대통령상도 받고...착실하게 잘 커 줬습니다 (아들 자랑 죄송 ㅎ)"라고 자랑했다.
윤영미는 "오다가 통장을 확인하니 97만 원이 있네요. 남편에게 통장에 전 재산이 97만 원이라니 그래도 마이너스 아니라 감사하다 말하네요. 맞아요. 아이들 무사히 학업 마치고, 우리 부부 건강하게 미국으로 향하는데...모든 것이 감사...맞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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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서현진은 "멋진 선배 멋진 엄마 윤영미 선배님. 저 눈물 나요. 잘 다녀오세요! 진짜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팬들도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세상 제일 행복한 뉴욕행이에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한편 윤영미는 지난 1985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1991년 SBS로 이직해 2011년 퇴사했다. 지난 1995년 황능준 목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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