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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무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한 그는 수려한 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차근차근 성장을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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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확신의 세자상'이라는 수식어도 얻게 됐다. 김진만 PD 역시 수호에 대해 "드라마 제목 자체가 '세자가 사라졌다'이고, 세자라는 캐릭터가 가진 사명감과 정의감이 수호를 캐스팅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며 "세자의 얼굴로 수호가 가장 먼저 떠올랐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수호는 OST 가창까지 참여하며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수호가 부른 '아스라이, 더 가까이'는 '세자가 사라졌다' OST의 메인 타이틀곡이자 이건의 테마곡으로, 이건이 최명윤(홍예지)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바람에 빗대어 표현해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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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